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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내가 죄인..모든 걸 내려놓겠다”

  • 기사입력 2018-0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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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이 공개 사과했다.

조재현은 24일 연합뉴스 측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라며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제 자신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드라마 ‘정도전’ 캡처]


이어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앞서 조재현이 연극 및 방송 현장에서 성희롱했다는 제보와 소문이 퍼졌다. 이에 지난 23일 배우 최율은 SNS를 통해 조재현 실명을 거론했다.

조재현은 “처음 저에 대한 루머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사실과 다른 면이 있어서 전 해명하려고 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이후 다른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습니다. 역시 당황스러웠고 짧은 기사 내용만으로는 기억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건 음해다’ 라는 못된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추측성 기사도 일부 있어 얄팍한 희망을 갖고 마무리되길 바라기도 했습니다. 반성보다 아주 치졸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입니다”라며 “과거의 무지몽매한 생각과 오만하고 추악한 행위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를 회피하려던 제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있었습니다”라며 반성의 글을 이어갔다.

조재현은 현재 tvN 월화극 ‘크로스’에서 주인공 고정훈 역을 맡고 있다.

크로스는 총 16회 중 지난 20일 8회를 방송했다. 주인공인 조재현이 중도하차 하긴 어려운 상황.

그러나 조재현이 이날 “모든 걸 내려놓겠다”며 사죄함에 따라 tvN 측은 대본을 전면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9년 KBS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한 조재현은 ‘정도전’ ‘펀치’ 등 드라마와 ‘영원한 제국’ ‘나쁜남자’ ‘천년학’ ‘역린’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딸과 함께 예능프로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생활을 드러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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