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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기계진흥회 신임 회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통상·R&D·인재양성 등 핵심역량 확대 주력”

[헤럴드경제=조문술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손동연(60·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신임 회장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도 겸직한다. 

그는 한국지엠 부사장을 거쳐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기술본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 대표가 됐다. 평생 R&D 프로세스의 선진화와 신규 모델개발 총괄 등 기술혁신에 투신, 지난해 ‘기술경영인상‘을 받기도.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기계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계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융·복합 R&D지원 강화, 생산기반기술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미래형 인력양성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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