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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다음 달 22일까지…10가족 30명 규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제18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이 될 10가족 30명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란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구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이 봉사단을 운영중이다. 그간 198가족 64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다음 달 24일 발대식을 가진 후 오는 7월까지 관내 사회복지관 등에서 청소ㆍ배식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은 마무리된다. 5개월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한 봉사자에게는 1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과 가족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지역자원봉사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박종진 구 자치행정과장은 “자녀에게 올바른 봉사의식을 심어주는 기회”라며 “온가족이 나눔ㆍ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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