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수은주가 영상권에 들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포근해지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전날(22일)보다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3도, 대전 0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전주 0도, 광주 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 2~7㎝, 서울과 경기 동부를 제외한 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북, 경북 내륙, 울릉·독도에서 1~5㎝, 전남 동부내륙과 경남 북서내륙에서 1㎝ 내외다.
[사진=기상청] |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 5㎜ 내외, 서울과 경기 동부를 제외한 경기도, 충청도,서해5도, 전라도, 경상 내륙, 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
기상청은 특히 “밤사이에 눈이 내리면서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건조특보가 해제됐으나 앞으로 강수량이 적어 다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내일(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5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배출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호남권·제주권 등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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