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등산 중 돌연 심장마비 사망…배우 차명욱은 누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차명욱이 지난 21일 등산 도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인인 차명욱의 지인은 한 매체를 통해 “등산을 갔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좋은 배우였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1972년 생인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이어 ‘이기동 체육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 다수의 연극 뿐만 아니라 영화·뮤지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 왔다. 

등산 도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한 배우 차명욱의 SNS캡처.

고(故) 차명욱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로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소방관 아저씨 안유식 역으로 출연해 오는 5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차명욱의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재밌게 봤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너무 안타깝다”, “겨울철 등산이라는 게 정말 위험하군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등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낮 12시30분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