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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지원 활성화
-‘나래꿈터’ 활성화 적극 나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 ‘나래꿈터(나의 미래를 꿈꾸는 터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역삼청소년수련관에 처음 문을 연 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을 지원, 매년 약 3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은 ▷진로교육 ▷진로정보 ▷진로코칭 ▷네트워크 4개 영역의 17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6년 이후 확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부문을 강화했다.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직업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기적), 제빵ㆍ창업 등 진로활동을 주체적으로 계획ㆍ실천하는 진로동아리, 대학생 멘토와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콘서트, 특정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진로캠프 등이 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부모진로코칭,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러한 구의 적극적인 사업발굴로 지난해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교육부) ▷진로직업체험 우수배움터 선정(서울시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진로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3개 부문)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이준택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나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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