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대중들이 알고 있는 기존의 ‘장근석’을 탈피해 SBS 새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보여줄 1인 2역처럼 양면적인 캐릭터를 모티브 삼아 진행됐다. 그간의 이미지를 벗어난 장근석의 시크함부터 섹시함까지 야누스적인 매력이 담겨 있다.
오는 3월 방송되는 드라마 ‘스위치’에서 선보일 1인 2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장근석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2년 만의 복귀작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와 포부를 전했다.
그는 “요즘은 거의 매일 매일이 드라마 촬영 들어가기 전 모든 준비 과정에 쏠려 있다“면서 “‘스위치’ 감독님이랑 작가님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부탁드린 게 딱 한 가지 있다. 이번 드라마에선 절대로 ‘장근석’이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캐릭터보다 장근석이 먼저 보이면 그건 드라마 전체의 흐름을 흐리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해 캐릭터를 위한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역할 자체에 이입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낸 것.
더불어 “이번 드라마에서만큼은 연기로 신뢰를 주는 배우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여 그의 새 작품을 더욱 고대케 한다. 오는 3월, 장근석이 안방극장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 것인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솔직담백하게 밝힌 장근석의 화보 및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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