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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ㆍ통일부, 독도 ‘리앙쿠르 바위섬’ 표기 지도 쓰다 교체
[헤럴드경제]외교부와 통일부가 일부 외국어버전 홈페이지에서 독도가 미국식 이름인 ‘리앙쿠르 바위섬’(Liancourt Rocks)으로 쓰인 지도를 쓰다 논란이 일자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외교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 부처는 각각 영문과 영ㆍ중문 홈페이지 청사 위치 안내 코너에서 축척을 조정해 한반도 전체를 나오게 하면 독도가 ‘리앙쿠르 바위섬’이라고 나오는 구글 맵을 사용하다 최근 변경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말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원래 쓰지 않던 구글맵 지도가 활용됐는데, 이를 점검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라며 “시민 지적에 따라 바로 수정했다”고 했다.

통일부 관계자도 “구글맵에서 축척을 조정해 한반도 전체를 보면 독도가 ‘리앙쿠르 바위섬’으로 표기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국내 포털사 지도로 링크를 변경했다. 향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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