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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장애인시설 종사자 초청 ‘희망나눔 오케스트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3일 내발산동 구민회관에서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위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근무 여건이 열악한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리”라며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음악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있는 뮤지컬과 영화주제곡 등으로 구성된다. 매 곡마다 지휘자가 직접 해설하며 공연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가수 배은주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구는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위해 이번 음악회와 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업무전문성을 키울 역량교육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재난안전교육과 전문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종사자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시설 종사자가 힘을 내야 장애인도 긍정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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