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리아 북서부 터키군 공격으로 민간인 171명 사망”
이란 IRNA통신 보도…“부상자도 458명”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근거지에 대한 터키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171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IRNA통신이 19일 보도했다.

IRNA통신은 쿠르드 소식통을 인용, 시리아 아프린 지역에 대한 터키군의 공습과 야포 공격으로 시리아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부상자도 45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터키는 지난달 20일 시리아 아프린 지역에서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몰아내는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YPG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을 도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전투를 수행했다.

그러나 터키는 YPG를 자국의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분파 테러조직으로 보고 이를 제거하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 작전에는 터키군 병력 6000명이 동원됐다고 터키 언론은 전했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