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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대출 고객에 안심보험 서비스 제공
중증 장해 등 대출금 상환 어려울 때 대신 변제
500만원 이상 MF 대출 고객 대상 무료 제공
BNP파리바 카디프 생명과 업무제휴로 가능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카드가 올 상반기까지 500만원 이상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대출 안심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신한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MF(Multi Finance) 일반대출 상품 500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대출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신한카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단체보험 형태로, 대출 신청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입 동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상환 기간 중에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중증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렵게 됐을 때, BNP파리바 카디프 생명이 고객 대신 대출잔액을 전액 변제하는 상품이다.

MF 일반대출은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도 휴무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BNP 파리바 그룹은 신한금융지주의 주주로, 그룹차원에서 오랜 기간동안 전략적 제휴를 맺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인프라를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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