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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조실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별세…“업무 스트레스 컸다”
-12월부터 범정부 대책 마련 실무 총괄

[헤럴드경제] 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대책’ 업무를 담당한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고인이 가상화폐 대책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가 컸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헤럴드경제DB]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던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조실은 홍남기 실장 주재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구성, 이후 거의 매주 한 차례씩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 실장은 가상화폐 대책 실무를 총괄하며 부처 간 의견을 취합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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