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숨어있는 ‘명절 보너스’ 득템…‘내 계좌 한눈에’ 접속 폭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은행이나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가입한 모든 금융계좌 조회가 가능한 ‘내 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시스템이 설 명절, 이용객이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본인의 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고가 50만원 이하인 계좌에 한한다. 
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내 계좌 한눈에’서비스를 통해 찾아간 환급액은 1038억원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기준 상호금융권에 1년 이상 방치된 미사용계좌는 4788만개, 금액은 3조4000억원에 달하며 상호금융권 전체 개인 계좌의 4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로 2단계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드러내고 싶지 않은 계좌는 ’보안계좌‘로 등록하면 조회되지 않는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통장은 물론 휴먼 통장들을 확인후 해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내계좌 한눈에’를 통해 본인의 카드 발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