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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첫날, 교통사고 조심하세요…음주운전ㆍ사망사고 잇따라
[헤럴드경제] 설 연휴 첫날부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 앞서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B(48)씨 등 2명이 다쳤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44%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사망 사고도 있었다. 견인차 기사 C(46)씨는 이날 교통사고 수습을 하다가 2.5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향선 음성 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발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화물차 운전자 D(60)씨는 경찰에서 “견인차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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