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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미세먼지 전기車로 막는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310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12일) 이전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승용·화물차 264대, 전기버스 10대, 전기 이륜차(2월 말 모집 공고) 36대를 보급한다. 13일부터 보조금 지원대상자 모집중이다.


전기 승용차는 시 보조금(500만 원)과 국고보조금(최대 1200만 원)을 합쳐 최대 1700만원을,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시 보조금 250만 원을 포함해 700만원, 화물차는 시 보조금 500만 원 포함 1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버스는 국고보조금 1억원(최대)을, 전기 이륜차는 유형별로 230~3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EV, 기아자동차의 레이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트위지, BMW의 i3, GM의 볼트, 테슬라의 모델S, 닛산의 LEAF, 파워프라자의 라보PEACE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 차량이다.

수원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 개방형 급속충전기 10기(현재 25기)를 올해 안에 추가로 설치하는 등 공공형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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