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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신형 파사트GT’로 겨울잠 깨다
동급 최강 프리미엄 중형 세단
넓은 실내공간·안전사양 장점

폭스바겐이 18개월의 긴 겨울잠을 깨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디젤게이트’로 영업을 중단했던 폭스바겐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재개에 나선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가 첫 포문을 연다.

신형 파사트의 GT는 기존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유럽형 모델이라는 점이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모습.

넓은 실내공간이 장점이었던 미국형 파사트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내공간이 대폭 넓어졌다. 넓어진 공간 만큼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안전 및 편의사양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동급 세단 세그먼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첨단의 안전사양과 운전자 보조시스템들로 대폭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신형 파사트 GT는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신 안전ㆍ편의 사양으로 무장했다.

특히 신형 파사트 GT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사양이다. 중형 패밀리 세단이 갖춰야 할 기본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안전의 기본인 에어백은 총 7개가 탑재됐다.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포함돼 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보행자와 급작스런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게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앞 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 기존 중형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편의사양들이 대거 보강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차세대 360도 에어리어 뷰 등 편의사양들도 신형 파사트 G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아테온과 티구안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파사트 GT를 서울 강남대치전시장에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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