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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410선 회복…830선 중반 오가는 코스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4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830선 중반을 오가며 전날에 이어 변동폭을 확대해 나가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18.21포인트(0.76%) 상승한 2413.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8포인트(0.72%) 오른 2412.4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951억원, 3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1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 상승세다. 전기전자(2.33%), 의약품(1.79%), 통신업(1.48%) 등은 오름세다. 섬유의복(-2.01%), 음식료품(-16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1.54%), 현대차(0.98%), POSCO(1.67%) 등은 오름세다.

롯데그룹주가 신동빈 회장의 법정구속 충격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5.87% 급락한 6만25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4.57%), 롯데칠성(-6.19%), 롯데제과(-2.10%), 롯데손해보험(-1.88%), 롯데케미칼(-0.80%), 현대정보기술(-6.03%), 롯데푸드(-2.49%), 롯데정밀화학(-1.01%), 롯데하이마트(-0.28%) 등 다른 계열사주도 모두 내림세다.

한국전력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신저가로 추락했다.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13% 내린 3만24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작년 4분기 실적충격에 매도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한국콜마가 작년 4분기에 시장 기대치 이하의 영업이익을 낸 영향으로 약세다.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6.13% 떨어진 7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8% 감소한 6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천216억원으로 23.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으로 8.6% 줄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11포인트(0.62%) 오른 834.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21포인트(0.75%) 오른 835.60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235억원, 12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비금속(2.04%), 컴퓨터서비스(1.72%), 제약(1.30%) 등은 오름세다. 인터넷(-1.66%) 등은 내림세다.

피앤텔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앤텔은 전날보다 6.64%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앤텔은 최대주주가 태성아이씨티에서 보나엔에스로 변경됐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4.33%다.

파나진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파나진은 전날보다 3.00% 내린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나진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194.95% 증가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108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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