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장은 “나는 귀국에서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면서 “나는 유가족들의 슬픔이 하루빨리 가셔지고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남과 푸틴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헤럴드경제DB] |
한편 러시아에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동남쪽 외곽의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71명 전원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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