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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IOC 서한 논란에 “억울하다, 잘 모르면서 오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남북 단일팀 반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나 의원은 “잘 모르면서 오해하고 있다”며 “북한 선수단이 오는 것을 반대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반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 80%가 단일팀을 반대하고 있다. 올림픽 정신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IOC 서한 전달이 국익에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국내 찬반여론이나 다양한 의견을 IOC가 제대로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 지도부에 서한을 보냈다”며 “(단일팀 문제가) 거의 확정이 돼 있었지만 최종 확정 전에 그것을 참고해달라는 입장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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