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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마장택지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삼면개방형 상가

[사진제공:마인드 건축사사무소]
상업시설에서 중요한 부분이 노출과 유동인구 유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임차 상가의 자영업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출과 유동인구의 결정요인은 입지가 우선이고 입지가 결정되었다고 했을 때 몇 개의 면이 개방되는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택지지구 내에 삼면 개방형 상가가 들어서고 있어서 인근 거주민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면개방형 상가는 상가건물의 4개의 면 중 3개의 면이 도로 등 외부에 노출이 된다는 의미인데 가시성과 유동인구의 상가 진출입이 용이하여 상가 자영업에 유리하여 분양가 및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는 면이 있다.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지구의 하나로마트 앞 근상1-1BL에 들어서는 마장더퍼스트 상가는 이러한 3면 개방형 상가여서 인근 거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시 마장택지지구 인근에는 지난 2016년 8월 약 360만㎡의 특수전사령부와 3공수여단이 이전완료 하였으며 택지지구 내에는 2018년 2월에 마장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건축되어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인근 블록은 인구 유동이 많고 택지지구의 진입로 쪽에 위치하며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좋은 자리로 꼽히고 있으며 마장더퍼스트는 하나로마트의 앞자리에 택지지구 최초로 건축이 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은 총인구가 11,902명이고 총 세대수는 4,726세대이다. 마장택지지구는 약 2,800 세대의 아파트, 약 900세대의 주택, 그리고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택지지구 내 상업시설들은 입지적 특성으로 수요층이 타 지역으로 유출이 어려운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마장택지개발 지구는 이천시 마장면의 오천리, 관리, 회억리, 양촌리, 이치리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693,000㎡이고 사업 준공일은 2018년 6월 30일이다. 계획인구는 8.969명, 계획세대는 3,503세대이다.

이천시에 계획 하에 개발되고 있는 마장택지지구의 진행과 상권형성, 그리고 대형마트와 더불어 코너자리에 들어서는 3면개방형 상가와 기타 상업시설들의 향후 입지에 주변 거주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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