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양안전심판원,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 90명 선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 9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는 해양사고에 따른 심판이 열릴 경우 사건 관련자 중 영세어민, 고령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국비로 변론인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또는 해양안전심판원 직권으로 선임해 심판 변론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해 말까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51명 중에서 올해 활동을 희망하는 변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활동 평가를 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 9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변호사, 선장 등 해기사, 항해·기관 전공 교수 등 해양사고 전문가들로구성돼 있다.

향후 해양사고심판에서 해양사고에 대한 법률·기술 자문과 심판정에서의 변론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8년도 국선 심판변론인 명부는 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www.km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