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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YG PLUS, 닐슨 그레이스노트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
-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개인 취향에 맞는 K-POP 추천, 검색 서비스 선보일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YG PLUS가 글로벌 기업 그레이스노트와 손잡고 새로운 K-POP 뮤직 서비스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대표이사 양민석)는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의 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그레이스노트(Gracenot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K-POP 뮤직 데이터를 전세계에 서비스 하고 한국 아티스트와 음악이 세계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YG PLUS-그레이스노트 업무 협약식 / (좌)YG PLUS 이동헌 이사, (우)그레이스노트 브라이언 해밀튼

그레이스노트 음악상품 부문장인 브라이언 해밀튼은 “YG PLUS는 그레이스노트가 한국어 기반 음악 데이터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이 협업의 결과로 전세계의 스트리밍 음악 이용자들에게 가장 깊이 있는 K-POP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레이스노트의 글로벌 뮤직 데이터는 음악 업계의 가장 풍부하고 깊이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에게 보다 광범위한 디지털 음악 감상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G PLUS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K-POP 데이터베이스를 네이버 뮤직 플랫폼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음악 콘텐츠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음악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유통사업도 추가하며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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