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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설 앞두고 영화관 등 문화시설 특별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설 명절에 앞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문화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연장 6곳과 영화상영관 3곳, 등록문화재 제135호 옛 경성방직 사무동 등 문화시설ㆍ유원시설 10곳 등 모두 21곳이다.

구는 담당 공무원으로 2인1조 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피난시설 확보현황 등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비상구 유도등 설치 여부, 비상구와 계단 관리상태, 소화기와 화재경보설비 작동 유무 등을 파악한다. 방음 등 무대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전기설비 작동 여부 등도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이후 현장에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간이 필요한 일에는 안전조치가 잘 이뤄지는 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취약요인을 없애는 등 대형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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