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허 전 총재 측은 최사랑과 3년째 교제 중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단지 지난 2015년 허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한 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또다시 최사랑과 디지털 싱글 ‘국민송’을 함께 작업했지만 일적으로 만났을 뿐, 사귀지는 않는다고 못박았다.
[사진=‘국민송’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
이에 덧붙여 “(이번 열애설은) 최사랑 측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가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허경영과 최사랑이 3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두 사람은 작년 부산여행을 함께했고 남양주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최사랑이 부친상을 당하자 허 전 총재가 장지를 지키며 사위 노릇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24일 오전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2016년 3월 허 전 총재가 최사랑을 자신에게 ‘미국 교포’라고 소개해줬다고 전했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
한편 허 전 총재와 열애설이 난 최사랑은 트로트 가수로, 허 전 총재와 3년 전 ‘부자되세요’를, 지난해 ‘국민송’ 등을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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