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의 8강전 경기에서 나달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로 인해 칠리치는 자동으로 4강에 올랐다.
나달은 세트스코어 2-2를 기록한 후 5세트에서 칠리치에 2게임을 연달아 내준 뒤 돌연 기권을 선언했다.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한 칠리치는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와 결승전 진출을 가린다.
라파엘 나달이 8강전 경기도중 돌연 기권을 선언, 파란을 낳고 있다. 이로 인해 칠리치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선수 정현은 오는 24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 미국)과 대회 8강전을 가진다. 정현의 8강전은 현지 시간 오후 1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에 해당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