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달러 환율 오후 들어 소폭 반전…1070원대 초반 마감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를 오르내리다 지난 22일보다 0.1원 상승한 달러당 1070.2원으로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068.0원으로 출발, 계속 떨어지는 추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 정지(셧다운)이 끝나면서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앞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하던 원/달러 환율은 역외 달러화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힘을 받아 1072.0원까지 올랐다. 이후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주저앉아 달러당 1070.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이 1060원부터 1070원 초반에서 움직이다 1070원 초반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며 “오는 25일 한국은행의 GDP 성장률 발표와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보면서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arri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