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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철 광주남구청장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성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조성철(51)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전문위원’의 출판기념회가 21일 오후 남구문예회관에서 각계 인사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함께 여는 세상-변화를 향한 첫 걸음’이라는 책의 출판기념회에는 저자와 오랜 인연이 있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진 동남갑지역위원장, 이병훈 동남을지역위원장, 양향자 서구을지역위원장,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 박인화 광산을 지역위원장, 최영호 남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 정ㆍ관계와 재계 인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선희 전 광주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축하영상, 저자소개, 샌드아트, 저자와 공동저자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그동안 언론에 기고해 온 자신의 견해와 개혁구상, 민주주의와 행정철학 등의 칼럼들을 한데 엮어 책으로 펴냈다.

강기정 전 의원은 축사에서 “조성철 위원은 민주화운동으로 3년10개월 동안 수형생활을 하는 등 가장 시대정신을 온몸으로 부둥켜 안고 살아왔다”며 “이후 오마이뉴스에서 활동하며 진실을 파고드는 눈을 가지게 되었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 당선에 큰 힘을 함께 보탰으므로 조성철 대표가 가는 길에 큰 힘이 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호 남구청장도 “조성철 전문위원은 고등학교 후배로, 어두웠던 전두환의 80년대를 함께한 동지로서 더욱 애틋한 마음이 있다”며 “조성철 위원의 변화를 향한 첫 걸음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후 진행된 저자와 공동저자들의 토크콘서트에서 조성철 전문위원은 공동체 회복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 개혁을 하려고 한다”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시대가 아닌 이제는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시대가 됐기에 사회의 기본이 되는 것부터 바꿔 나가며 공동체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평초.중학교와 광주금호고, 조선대 정치외교학과와 같은대학 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 전문위원은 그 동안 광주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의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장, 더민주당 문재인후보 광주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지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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