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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기자 올림픽때 남한 인터넷 사용 할수 있을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평창동계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평창을 방문할 북한 기자들은 남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까

가장 최근에 북한 기자단이 방남했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경우를 보면 인터넷 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123Rf]

당시 북한 기자단은 취재를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MPC)를 방문,공동 작업구역에서 직접 가져온 노트북을 꺼내 연결을 시도했다.하지만 ‘조선중앙통신’,‘조선신보’ 등 북한 기자들은 인터넷 기사 송고 시스템을 갖췄음에도 이메일ㆍ팩스 등으로 기사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홈페이지는 우리나라 국가보안법에 의거,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유해사이트’로 지정돼 한국 인터넷망으로는 연결이 차단된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공식 파트너인 KT가 인터넷망을 담당해 북한기자들은 올림픽 기간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정부나 IOC 등의 공식 요구가 있을 경우 어느정도 편의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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