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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 등 월말 줄사표 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 다수가 올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은 각각 2월13일과 3월2일이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1월 말, 기초단체장은 2월 중 사퇴해야 하기 때문.

청와대에 몸담고 있는 공직자들 중 사퇴가 예상되는 사람은 박수현 대변인,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 오중기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들은 모두 광역단체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이달중 사직할 전망이다.

박수현 대변인은 충청남도 도지사, 문대림 비서관은 제주도 도지사, 오중기 행정관은 경상북도 도지사에 출마할 의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들의 당선 가능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현직인 충남을 제외하면, 제주는 바른정당, 경북은 자유한국당의 아성이다.

청와대는 사표가 제출되면 공직기강비서관실 차원에서 해당 직원의 재직 중 비리 연루 여부를 검증한 뒤 사표를 수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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