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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송월, 강릉 시민들에 손 인사 ‘여유’…외신도 관심

  • 기사입력 2018-0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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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21일 방남, 서울을 거쳐 강릉에 도착해 1박2일의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현송월 단장은 서울역에선 다소 긴장한 표정을보이기도 했지만 강릉에선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 미소를 띠며 손을 들어 인사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현송월 단장 일행은 21일 오전 8시57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어 차량에 탑승해 서울역으로 이동했고 오전 10시50분 KTX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낮 12시45분께 KTX로 강릉에 도착한 현 단장은 강릉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에 손을 들어 미소를 보이며 여유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강릉 시민들에 손 흔들어 답하는 현송월 단장. 사진=연합뉴스

현 단장은 앞서 서울역에서 수백 명의 내외신 취재진과 시민이 몰려들자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방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살짝 미소를 띠는 등 때때로 옅은 웃음을 지으며 여유를 잃지 않은 당당한 모습이었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정면을 응시하며 당당한 발걸음으로 KTX 승차장으로 향했고 때때로 취재진의 카메라를 차분히 응시하기도 했다. 현 단장은 짙은색 롱코트에 화려한 모피 목도리를 해 남다른 패션감각과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사전점검단은 관람석 1500석 규모의 황영조 체육관과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릉 아트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현송월 단장의 방남 소식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현장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서울발 긴급기사를 통해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한 북한 점검단이 하루 지난 이 날 서울에 도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AP 통신은 통일부 발표 내용을 인용 “북한 점검단이 이날 남북을 가르는, 경비가 삼엄한 비무장지대(DMZ)내 국경을 넘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굳은 표정의 점검단이 서울 측 경찰병력 수백 명에 둘러싸여 버스에서 내렸다”고 서울역 현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현 단장이 짙은 색 외투에 모피 목도리를 두르고 수많은 취재진과 대화 없이 바로 열차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점검단이 당초 예정됐던 토요일 방문 일정을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취소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불참 가능성이 한때 제기되기도 했다면서 점검단의 도착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점검단의 방남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해 북한과의 접촉 재개를 모색한 이후 북측 인사의 첫 방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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