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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송월 일행, 9시2분 도라산 출입사무소 도착 (2보)
[헤럴드경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9시 2분께 (현송월 등) 북측 인원이 우리측 CIQ(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정부합동지원단 국장과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가 현 단장을 만났던 한종욱 과장 등이 CIQ에 나가 이들을 맞았다.
사진=연합뉴스

경의선 육로가 열린 것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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