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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닥 900 앞에서 다시 하강곡선…셀트리온 삼총사 나란히 하락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셀트리온 그룹주(株)의 하락으로 다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71%) 상승한 894.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2억원, 216억원 어치를 매도한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44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890선 사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코스닥 상승을 이끌던 셀트리온 그룹주(株)는 일제히 추락하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날 반등했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8% 하락한 채 30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전날보다 4.38% 떨어졌고, 셀트리온제약도 6.94% 폭락해 주가가 다시 9만3800원으로 떨어졌다.

신라젠(2.57%)과 메디톡스(1.48%)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바이로메드(-0.36%)와 티슈진(-0.35%)은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반면 전날 CJ오쇼핑과의 합병 소식에 급락했던 CJ E&M 주가는 이날 1.17% 상승하며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줄기세포 기업 네이처셀은 전날 15%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11.30% 상승하며 연이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다. 전일 대비 3.32포인트(0.13%) 상승한 2519.13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1.85%), 운수장비(0.84%), 철강금속(0.80%), 화학(0.71%) 업종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1.27%)과 전기가스(-1.08%), 증권(-0.94%), 전기전자(-0.63%) 업종 등은 내림세다.

최근 등락을 같이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2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3% 떨어져 7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딛고 0.65% 상승했다. POSCO(1.43%)와 LG화학(1.44%)도 이날 반등했다. 반면 NAVER(-1.44%)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3%)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06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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