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문미옥 과학기술 보좌관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부산 지역 기업, 유관 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초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역 과학기술ㆍ정보통신 기업들의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유 장관은 19일에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고용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담회에는 과학기술ㆍ정보통신 분야 10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부산대병원에서 부산 소재 유관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에 대해 유관 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은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고용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 기관들의 협조를 부탁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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