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X4 플러스’를 이달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X4플러스’는 30만 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주요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실속형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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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LG X4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LG전자] |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최근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고해상도 음원도 지원한다.
‘LG X4플러스’ 사용자는 하이파이 사운드 댁(DAC)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2비트 192㎑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도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했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