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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브랜드 체험관 ‘딜라이트’ 방문객 500만명 돌파
- 해외 방문객이 절반이상 ‘글로벌 IT 명소’ 자리매김
- 최신 IT기술 프로그램 선보여 청소년 맞춤 교육 강화키로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삼성전자의 대표적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가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딜라이트는 2008년 12월 개관한 이래 하루 평균 1900명이 다녀가며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절반 이상(56.9%)이 해외 방문객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국빈급 인사도 2500여명 방문해 ‘글로벌 IT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 딜라이트 방문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딜라이트 메이트들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응원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방문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Share Your Tomorrow: 내일의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들이 나눔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응원카드를 작성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응원카드는 학용품, 목도리 등 선물이 담긴 응원박스와 함께 17일 서초구와 관악구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500명에게 전달됐다.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는 삼성전자의 기업 비전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이다.

기존의 제품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개인 성향을 알아보고 가상현실을 이용한 미래 주거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 15일 ‘삼성 딜라이트 방문객 5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이밖에 삼성 딜라이트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10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4600여개의 학교에서 20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삼성 딜라이트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IT·반도체 기술과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2011년 교육부로부터 ‘우수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2012년, 2016년,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세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 딜라이트는 최신 IT 기술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청소년 맞춤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IT명소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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