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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이동형 영업점 ‘태블릿브랜치’ 도입
-전국 165개 영업점, 소매금융 전문인력 등에 보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해 현장 중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서비스 구현을 위해 ‘태블릿브랜치(Tablet Branch)’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65개 영업점과 소매금융 전문인력인 BRM(Branch Retail Manager) 팀장 40명 등에게 보급된 태블릿브랜치는 은행원이 직접 태블릿 PC를 들고 현장을 찾아가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블릿브랜치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는 고객정보 등록ㆍ변경과 고객확인의무 수행ㆍ예금신규ㆍ제신고ㆍ계좌이동제ㆍ전자금융ㆍ카드ㆍ여신 등이다. ​운용시간은 영업점 업무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김종석 마케팅전략부장은 “이번에 도입한 태블릿브랜치는 기업전용 LTE망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며 “영업 현장의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신속하게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태블릿브랜치 도입을 위해 지난해 5월 말부터 ‘태블릿브랜치 프로젝트’에 착수해, 설계ㆍ구현ㆍ테스트/이행ㆍ교육ㆍ시범영업점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쳤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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