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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육사 탁구장’ 시민에게 개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릉동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육사 탁구장’<사진>을 조성하고 1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전체면적 2641㎡ 규모다.

시민 탁구장은 탁구대 16면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조례개정 이전까진 시범운영기간으로 이용료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기존에 있는 배드민턴 구장은 육군사관학교 생도 전용으로 계속 운영된다. 구는 체육관 리모델링에 모두 26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에는 공릉동에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9800㎡ 규모 ‘육사 야구장’을 개소, 야구 동호인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육군사관학교의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이 더 높아지게 됐다”며 “운동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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