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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은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외식창업 지원, 위너셰프 참가자 모집
-3개월 동안 금전적 투자없이 창업 컨설팅
-외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통해 경영 체험
-29일까지 사업계획서 통해 프로젝트 지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자본도 경험도 부족하지만, 열정만은 뜨거운 외식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위너셰프’다.

14일 ㈜씨알트리(대표 유지상)는 오는 2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금전적 투자 없이 음식점 경영 체험을 할 수 있는 ‘위너셰프 프로젝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너셰프 프로젝트’는 국내 식품기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는 식당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이다. 외식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주방과 홀은 물론 식기까지 완벽하게 갖춘 공간(서울 은평구 녹번동 83-25)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00평 규모의 푸드코트 형태로 한식, 양식, 일식, 분식 등의 개별 코너로 구성돼 있다.

유 대표는 “무턱대고 달려 들었다가 망해 나가는 식당 자영업자들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것”라며, “위너셰프의 참가팀으로 선발되면 메뉴 컨설턴트와 외식마케팅 전문가들의 훈수까지 받게 되는 등 식당 성공창업의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금전적 투자 없이 음식점 경영 체험을 할 수 있는 ‘위너셰프 프로젝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위너셰프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위너셰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함께 위너셰프 이메일(winnerche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만 18세~39세의 외식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단, 참가 희망팀은 2인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그 중 1명은 3개월 이상의 외식업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참가희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씨알트리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위너셰프 2층 교육장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실기평가 등 3단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총 4팀을 선발한다. 이후 몸으로 익히는 식당 창업 심화 교육 과정을 약 2주간 거친다. 이후 3개월간 본격적인 영업 체험을 하게 된다.

가게 임대, 인테리어, 기물과 관련된 자금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음식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비, 수도 및 가스 사용료 등 원가에 들어가는 소모성 경비만 참가자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식뷔페 ‘올반’의 박종숙 메뉴컨설턴트 등 외식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창업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유지상 대표는 “대박식당을 꿈꾸는 허황된 참여자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열심히 일한 만큼 벌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위너셰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2016년 O‘liveTV의 한식대첩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중앙일간지의 음식 전문기자로 20년 넘게 음식과의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위너셰프는 지난해에도 한식 도시락 전문점 ‘도시락대첩’, 스페인음식 전문점 ‘히고’, 파스타&피자집 ‘셰프스위트’ 등 외식창업 희망 5개팀 10명을 선발해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프로젝트 수료 후 수원과 부천 등에 자신의 음식점을 차려 성공적인 오너셰프의 길을 걷고 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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