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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째 대사관 피신’ 위키리크스 어산지, 에콰도르로 귀화

  • 기사입력 2018-01-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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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안 어산지(46)가 에콰도르 시민권을 획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소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해 어산지에 시민권을 부여했다.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에콰도르 외교부장관은 이날 수도 키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주 출신의 어산지가 자진해서 작년 12월 12일 에콰도르 국민으로 귀화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어산지는 지난해 9월 16일 귀화 신청을 했다.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성폭행 혐의로 2011년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이듬해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 6년째 생활하고 있다.

에스피노사 장관은 “어산지가 시민권을 획득한 이후 영국 정부에 어산지에 대한 외교관 지위 인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외교관 지위를 얻으면 면책 특권이 보장돼 체포되지 않고 대사관을 떠나 출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최근 에콰도르의 이같은 요청을 거부했다.

스웨덴 당국은 지난해 어산지에 대한 수배를 철회했지만 영국 경찰은 어산지가 대사관 밖으로 나오면 체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체포될 경우 미국으로 추방돼 2010년 위키리크스를 통한 미국 군 관련 극비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법정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산지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에 불리한 해킹문건을 집중적으로 유포한 까닭에 러시아에 포섭돼 대선 개입 공작을 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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