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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4ㆍ19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4ㆍ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는 내달 26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4ㆍ19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 대회는 오는 4월 중 개최되는 ‘4ㆍ19혁명 국민문화제’에서 열린다. 혼성 3인이 모인 대학생 팀이면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 중 홈페이지(www.419festival.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권력 구조, 정당 역할ㆍ매니페스토 등 정치 민주화와 기업ㆍ노사관계 등 경제 민주화, 평등ㆍ인권 등 사회 민주화 등 3개 분야이며 참여 팀은 1개 주제만 선택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팀 소개서, 재학ㆍ휴학증명서, 최대 50페이지 이내 작성된 발표용 자료다. 자료에는 4ㆍ19 혁명 시각에서 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뒤따라야 한다.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내용은 심사에서 빠진다.

대회는 주제 별 3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 뒤 결선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는 주제 발표, 지정 토론, 난상 토론, 마무리 발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대학 교수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은 4ㆍ19혁명과의 연계성, 논리성, 창의성 등을 두고 점수를 매길 예정이다. 이들의 평균점수 순으로 우열이 가려진다.

우수팀으로는 모두 9팀이 추려진다.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50만원, 장려상 6팀 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돌아간다.

대회에 대한 궁금한 점은 구청 문화체육과(02-901-2342)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4ㆍ19혁명의 가치를 젊은 세대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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