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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소비자가 만드는 기업PR 캠페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기업PR 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9일 초청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올해 캠페인 제작 프로세스에는 참석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대학생들은 지난 12월28일부터 1월3일까지 7일간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이들 중 선정됐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광고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 현장 [제공=SK이노베이션]

국내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매번 혁신적인 아트 기법을 선보이며 시리즈 전 편이 큰 인기를 끌어 왔다.

SK이노베이션 기업PR캠페인 1편은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선을, 2편은 터키 에브루 기법을 적용해 면을, 3편은 사이매틱스를 접목해 소리를 시각화해 공간을 부각시킴으로써 SK이노베이션의 도전과 혁신 의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를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과정에 참여시키고 기업PR캠페인 제작에 사용된 예술기법 시연회에 초청하는 등 매 편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2018년 SK이노베이션 기업PR캠페인은 오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심소은(24)씨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가 느껴졌다”며 “항상 평가받는 입장에 있다가 직접 평가하는 입장이 돼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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