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최근 한 휴대폰 통신사와 평창 올림픽 홍보 차원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동계 올림픽 종목에 친숙하지 않은 다수의 국민들을 상대로 한 동계올림픽 홍보전인 셈.
김연아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승훈 선수로부터 특별훈련을 받았다.
김연아는 빙판 위에서 좌우로 스케이트를 타는 훈련을 시작하며 힘겨워했다. “실제로 타면 힘들겠다”는 소감을 밝힌 김연아는 잠시 후 연습 도중 균형을 잃고 꽈당 넘어져 우려와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헬멧과 몸에 착 달라붙는 경기복을 입은 김연아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은 덤.
본격 훈련을 시작한 그녀는 빙상장을 활기차게 누비며 속이 뻥 뚫리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세계를 보여줬다.
김연아는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을 함께 응원해달라”며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