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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 회장 15주기 추모식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 다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사진> 선대 회장 영면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 회장은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구어낸 창업자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9일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은 고인의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고 2018년에도 원대한 기업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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