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1987’이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전날까지 286만6천159명을 동원한 ‘1987’은 이날 오후 7시20분까지 14만여명을 보태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영화다.

김윤석ㆍ하정우ㆍ김태리ㆍ유해진 등의 호연과 장준환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로 호평받으면서 ‘신과 함께-죄와 벌’과 함께 연초 극장가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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