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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효린·태양 2월 3일 결혼…태양, 올해 군입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남성그룹 빅뱅의 멤버인 가수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다음 달 3일 결혼한다.

양 소속사는 4일 오전 “예식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지었다”면서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혼여행은 태양의 입대로 인해 예정돼 있지 않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5월 보도 이후 공개 연인이 됐다.

태양은 지난해 8월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음악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988년 5월 생인 태양은 올해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와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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