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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2500선 회복했던 코스피, ‘2490선’ 내주며 주춤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2500선을 뚫으며 개장했던 코스피가 2490선을 내주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코스닥은 820선을 오르내리며 10년여만의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2486.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5포인트(0.65%) 오른 2502.50으로 개장했다. 

[사진=오픈애즈]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5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461억원, 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철강금속(2.03%), 건설업(0.67%), 전기전자(0.46%) 등은 상승세다.

운송장비(-1.52%). 전기가스(-0.88%), 의료정밀(-0.4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1.80%), POSCO(3.22%), NAVER(0.69%) 등은 오름세다. 현대차(-2.99%), LG화학(-1.22%),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은 내림세다.

포스코가 실적 호조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때 36만7000원까지 올랐다.

포스코는 전날보다 2.52% 오른 3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지난해 4분기에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효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전날보다 2.03% 하락한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단일 상장법인에 포함돼있던 사업부의 분할형태로 신설법인 배정비율이 높지 않고 그동안 숨겨져 있거나 재평가받을만한 법인 또는 자산이 미미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1.39포인트(0.17%) 오른 823.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2.80포인트(0.34%) 오른 825.11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582억원, 24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금융(1.31%), 소프트웨어(0.60%), 제약(0.58%) 등은 상승세다.

오락문화(-1.58%), 음식료담배(-1.41%)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신고가를 함께 갈아치웠다. 한때 셀트리온은 25만3800원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만2100원까지 각각 치솟았다. 셀트리온은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34%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0.46% 오른 11만원을 나타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허쥬마를 출시할 계획이며 주력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등 호재가 많다.

씨씨에스가 현 경영진의 횡령 혐의 피고발설로 급락하고 있다.

씨세에스는 전날보다 10.47% 내린 539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씨씨에스에 현 경영진의 횡령 혐의에 따른 피고발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0.15%) 오른 1066.1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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