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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알바 55명 은평구서 구정업무 시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대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9.6 :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것으로, 12월 12일부터 응모 시 선택한 분야(행정, 복지, 보건, 학습지도, 도시환경)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도서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으로 배치돼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체험을 하게 된다.


구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등의 현장체험을 실시해 은평구의 경제ㆍ문화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2월 1일에는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건의사항 등을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회로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구정업무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봉사의 기쁨을 깨닫는 체험을 통해 은평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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