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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38노스 “김정은 계획이 진지한 9가지 이유…발표문 최상”

  • 기사입력 2018-0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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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 文대통령 이름과 직함 나름 신경 써
-김정은 위임으로 조평통 위원장 직접 나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이를 위한 남북대화 의지가 나름 진지하다는 평가가 미국 내에서 제기됐다.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북한정보분석관을 지낸 로버트 칼린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객원연구원과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선임연구원은 3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김정은의 대남계획이 단순한 전술 이상인 9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들은 글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조선중앙TV에 출연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발표문을 분석하면서 “발표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상의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한마디로 매우 진지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먼저 “첫 번째 조평통 대변인이 아닌 위원장이 직접 발표했다는 것이 메시지의 무게를 더한다”며 “두 번째는 ‘김정은의 위임’이라는 점을 명시함으로써 북한 지도자가 공식적, 공개적으로 발표문을 승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름과 적절한 직함으로 호칭했다는 점”이라며 “단순히 존중과 예우 차원이 아니라 평양이 문 대통령과 문제를 풀어나갈 의지가 있다는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남북대화와 관련한 실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한 것을 김 위원장이 보고받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도 긍정적인 대목으로 평가됐다.

칼린 연구원과 위트 연구원은 이와 관련, “네 번째, 북한이 한국 정부의 반응이라고 표현하기보다 문 대통령의 반응을 직접 거론한 것은 문 대통령과 이 문제를 다뤄나가겠다는 인식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다섯 번째로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는 김 위원장의 개인적 반응을 묘사했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아울러 여섯 번째로 김 위원장이 노동당 통일전선부와 조평통,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등에 실무대책을 세우라고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점과 일곱 번째로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남북관계 개선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 등을 주목했다.

이밖에 여덟 번째로는 남북한 최고위급 간 긍정적 관계 정립을 시사했다는 점과 아홉 번째로 김 위원장이 매우 이례적으로 신년사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제안을 완수하는데 전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한 점 등도 평가됐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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