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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마오타이주, 술값ㆍ주가 고공행진...마셔야 할까, 쟁여야 할까

  • 기사입력 2018-0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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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 400위안에서 700위안 돌파
한 병에 30만원으로 인상 전망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대표적인 명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ㆍ600519)주의 몸값이 하늘 높은 줄 치솟고 있다. 술 가격과 주가 모두 상승일로다.

3일 징바오왕(京報網)에 따르면 마오타이주가 올해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주가도 계속 고공행진이다. 2일 주당 703.85위안(약 11만5192원)에 장을 마감한 구이저우마오타이는 3일 718.90위안(약 11만7655원)으로 전일 대비 2% 넘게 올랐다.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지난해 400위안대에서 700위안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새해부터 가격을 18% 가량 인상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구이저우마오타이주 한 병의 소비자가격은 1299위안(약 21만2594원)이었다. 하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달리면서 실제 팔리는 가격은 1500위안을 웃돈 것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한 병에 1800위안(약 29만4588원)에 달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마오타이의 공장 출하 가격이 819위안에서 969위안으로 오르긴 했지만 소비자가격은 2배 가량 비싸게 팔리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올해 2000위안(약 32만732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징바오왕은 “마오타이주의 가격과 주가가 폭등하면서 돈을 찍는 기계라는 별명이 붙었다”면서 “마시는 술이 아니라 투자용 술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오타이는 2012년 시진핑 정부가 반부패 사정작업을 벌이면서 주가와 가격 모두 폭락한 바 있다. 선물용이 전체 소비의 60%를 차지하는데, 군과 정부에 금주령이 내려지면서다.

지난해 마오타이의 매출 규모는 20~30% 가량 성장했다. 그럼에도 수요가 폭증하며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생산량을 늘리면 되지만 마오타이 측은 공장을 확장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생산량을 굳이 늘리지 않고 있다. 마오타이 생산량은 2016년 3만9000t에서 지난해 4만3000t으로 소폭 늘었다. 2020년께 5만t에 달할 전망이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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