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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도염·식도암 부르는 폭식…내몸의 비명소리 들리나요?

  • 기사입력 2018-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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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小食)은 만성 질병을 줄이며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건강에 이롭지 못한 과식이나 폭식은 한번 길들여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이러한 식습관은 생각보다 우리 몸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으나 많은 이들이 그 심각성을 간과하는 면이 있다. 특히 폭식증은 정신건강과도 뗄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매체 더리스트는 폭식을 할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언급하며 그 심각성을 경고했다. 


더 많은 양을 요구

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이나 폭식이 잦아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수준의 도파민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식사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 즉 쿠키 하나를 먹었을 때 느껴지는 만족도가 나중에는 쿠키 3개 이상을 먹어야만 느껴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폭식이 마약이나 술처럼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정서적인 고통도 따라온다고 경고한다.

피로감

설탕이나 지방 등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신체는 과부하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신체의 에너지는 대부분 음식을 소화하는 데 집중된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은 자주 피곤한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늘어나는 위 용량

폭식은 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장은 탄력이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폭식이 반복되면 위 용량이 커져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망가지는 신체리듬

식욕억제 호르몬인 랩틴 분비량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뇌에서는 포만감에 둔감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한밤중에도 많은 양의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신체리듬을 망가뜨린다. 소화가 다 되지 않은 상태로 잠에 들면 숙면을 취할수 없게 되며, 그 다음날 피로감을 느낀다.

소화기 질환 위험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으면 위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위액을 만들어 낸다. 문제는 이 위액이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위액이 넘쳐 식도로 넘어가게 되면 식도염이나 식도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체중 증가

과식이나 폭식은 자연스럽게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과체중은 훨씬 더 광범위한 건강문제의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당뇨병ㆍ고혈압을 비롯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증가한다.

우울증ㆍ무력감

폭식증은 2013년 미국정신과학회가 하나의 독립적인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한 질환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불안이나 스트레스 증 정서적 문제가 있을 때마다 폭식을 반복되면 오히려 우울증이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체중증가로 인한 부정적인 신체이미지가 더해지면 더 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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